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은 크게 3가지 측면에서 다르다

  •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다. 이에 비해 객체(참조)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 원시 값을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실제 값이 저장된다. 이에 비해 객체를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참조 값이 저장된다.
  •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값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이에 비해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원시값

변경 불가능한 값

원시 타입(primitive type)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immutable value) 이다. 한번 생성된 원시 값은 읽기 전용 값으로서 변경할 수 없다.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다

위에서 score 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바뀐 이유는 변수에 할당된 원시 값이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이다. 만약 원시 값이 변경 가능한 값이라면 변수에 새로운 원시 값을 재할당했을 때 변수가 가리키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를 바꿀 필요없이 원시 값 자체를 변경하면 그만이다. 만약 그렇다면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는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에 값을 직접 변경할 수 없다. 따라서 변수 값을 변경하기 위해 원시 값을 재할당하면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재할당한 값을 저장한 후,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를 변경한다. 값의 이러한 특성을 불변성(immutability) 이라 한다.

 

불변성을 갖는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이외에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문자열과 불변성

원시 값인 문자열은 다른 원시 값과 비교할때 독특한 특징이 있다.

문자열은 0개 이상의 문자로 이루어진 집합을 말하며, 1개의 문자는 2바이트의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다. 따라서 문자열은 몇 개의 문자로 이루어 졌느냐에 따라 메모리 공간의 크기가 결정된다. (1개의 문자로 이루어진 문자열은 2바이트, 10개의 문자로 이루어진 문자열은 20바이트)

 

자바스크립트의 문자열은 원시 타입이며, 변경 불가능하다. 문자열이 생성된 이후에는 변경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var str = 'Hello';
str = 'world';

위의 예제에서 첫 번째 문이 실행되면 문자열 'Hello'가 생성되고 식별자 str은 문자열 'Hello'가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첫 번째 메모리 셀 주소를 가리킨다. 두 번째 문이 실행되면 이전에 생성된 문자열 'Hello'를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자열 'world'를 메모리에 생성하고 식별자 str은 이것을 가리킨다. 이때 문자열 'Hello'와 'world' 모두 메모리에 존재한다. 

var str = 'string';

// 문자열은 유사 배열이므로 배열과 유사하게 인덱스를 사용해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다.
// 하지만 문자열은 원시 값이므로 변경할 수 없다. 이때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str[0] = 'X';

console.log(str); // string

 

 

값에 의한 전달

 

var score = 80;
var copy = score;

console.log(score); // 80
console.log(copy); // 80

score = 100;

console.log(score); // 100
console.log(copy); // ?

score 변수에 숫자 값 80을 할당했다. 그리고 copy 변수에 score 변수를 할당했다. copy = score 에서 score 는 변수 값 80으로 평가되므로 copy 변수에도 80이 할당될 것이다. 이때 새로운 숫자 값 80이 생성되어 copy 변수에 할당된다.

 

이처럼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할당받는 변수에는 할당되는 변수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값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var score = 80;

var copy = score;

console.log(score, copy); // 80 80
console.log(score === copy); // true

이때 score 변수와 copy 변수의 값 80은 서로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라는 것을 주의하자. 

따라서 score 변수의 값을 아무리 변경해도 copy 변수의 값에는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다.

 

 

값에 의한 전달

값에 의한 전달 이라는 용어는 자바스크립트를 위한 용어가 아니므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엄격하게 표현하면 변수에는 값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가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는 변수와 같은 식별자는 값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별자로 값을 구별해서 식별한다는 것은 식별자가 기억하고 있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값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식별자는 메모리 주소에 붙인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값의 의한 전달"도 사실은 값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전달한다. 

 

 

객체

객체는 프로퍼티의 개수가 전해져 있지 않으며, 동적으로 추가하고 삭제할 수 있다. 또 프로퍼티의 값에도 제약이 없다. 따라서 객체는 원시 값과 같이 확보해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사전에 정해 둘 수 없다. 

 

따라서 객체는 원시 값과는 다른 방식을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원시 값과의 비교를 통해 이해해보자.

 

변경 가능한 값

객체(참조)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mutable value)이다. 

var person = {
	name : 'Lee'
};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원시 값에 접근할 수 있다. 즉,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원시 값 자체를 값으로 갖는다. 하지만 객체를 할당한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참조 값(reference value)에 접근할 수 있다. 참조 값은 생성된 객체가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 그 자체다.

다시 말해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를 참조하면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 원시 값에 접근한다. 하지만 객체를 할당한 변수를 참조하면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 참조 값을 통해 실제 객체에 접근한다.

// 할당이 이루어지는 시점에 객체 리터럴이 해석되고, 그 결과 객체가 생성된다.
var person = {
	name : 'Lee'
};

// person  변수에 저장되어 있는 참조 값으로 실제 객체에 접근한다.
console.log(person); // {name : "Lee"}

객체를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없이 객체를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즉, 재할당 없이 프로퍼티를 동적으로 추가할 수도 있고 프로퍼티 값을 갱신할  수도 있으며 프로퍼티 자체를 삭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조에 의한 전달

 

var person = {
	name : 'Lee'
};

// 참조 값을 복사(얕은 복사)
var copy = person;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원본, person)를 다른 변수(사본, copy)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참조에 의한 전달

위 그림처럼 원본 person을 사본 copy에 할당하면 원본 person의 참조 값을 복사해서 copy에 전달한다. 이때 원본 person과 사본 copy는 저장된 메모리 주소는 다르지만 동일한 참조 값을 갖는다. 원본과 사본이 모두 동일한 객체를 가리킨다. 이것은 두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원본 또는 사본 중 어느 한쪽에서 객체를 변경하면 서로 영향을 받는다.

 

var person = {
	name : 'Kim'
};

// 참조 값을 복사(얕은 복사). copy와 person은 동일한 참조 값을 갖는다.
var copy = person;

// copy와 person은 동일한 객체를 참조한다.
console.log(copy === person); // true

// copy를 통해 객체를 변경한다.
copy.name = 'Lee';

// person을 통해 객체를 변경한다.
person.address = 'seoul';

//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console.log(person); // {name: "Lee", address: "seoul"}
console.log(copy); // {name: "Lee", address: "seoul"}

 

 

자바스크립트의 모든 값은 타입이 있다. 값의 타입은 개발자의 의도에 따라 다른 타입으로 변환할 수 있다. 이때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값의 타입을 변환하는 것을 명시적 타입 변환(explicit coercion) 또는 타입 캐스팅(type casting) 이라 한다.

 

var x = 10;

// 명시적 타입 변환 숫자 -> 문자열
var str = x.toString();
console.log(typeof str, str); // string 10

 

개발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표현식을 평가하는 도중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타입이 자동 변환되기도 한다. 이를 암묵적 타입 변환(implict coercion) 또는 타입 강제 변환(type coercion)이라 한다.

var x = 10;

// 암묵적 타입 변환 숫자 -> 문자열
var str = x + '';
console.log(typeof str, str); // string 10

 

명시적 타입 변환이나 암묵적 타입 변환이 기존 원시 값(위에서 x)을 직접 변경하는 것은 아니다.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므로 변경할 수 없다. 타입 변환이란 기존 원시 값을 사용해 다른 타입의 새로운 원시 값을 생성하는 것이다.

 

 

암묵적 타입 변환

 

// 피연산자가 모두 문자열 타입이어야 하는 문맥
'10' + 2 // '102'

// 피연산자가 모두 숫자 타입이어야 하는 문맥
5 * '10' // 50

// 피연산자 또는 표현식이 불리언 타입이어야 하는 문맥
!0 // true
if(1) {}

위처럼 표현식을 평가할 때 코드의 문맥에 부합하지 않는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가급적 에러를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암묵적 타입 변환을 통해 표현식을 평가한다.

 

암묵적 타입 변환이 발생하면 문자열, 숫자, 불리언과 같은 원시 타입 중 하나로 타입을 자동 변환한다.

 

문자열 타입으로 변환

// 숫자 타입
0 + '' // '0'
-0 + '' // '0'
1 + '' // '1'
NaN + '' // 'NaN'

// 불리언 타입
true + ''  // 'true'
false + '' // 'false'

// null 타입
null + '' // 'null'

// undefined 타입
undefined + '' // 'undefined'

// 객체 타입
({}) + '' // '[object Object]'
Math + '' // '[object Math]'
[] + ''   // ''
[10, 20] + '' // '10,20'
(function(){}) + '' // 'function(){}'
Array + '' // 'function Array() { [native code] }'

 

숫자 타입으로 변환

1 - '1' // 0
1 * '10' // 10
/ 'one' // NaN

'1' > 0 // true

// 문자열 타입
+'' // 0
+'0' // 0
+'string' // NaN

// 불리언 타입
+true // 1
+false // 0

// null 타입
+null // 0

// undefined 타입
+undefined // NaN

// 객체 타입
+{} // NaN
+[] // 0
+[10,20] // NaN
+(function(){}) // NaN

 

불리언 타입으로 변환

if('') console.log('1');
if(true) console.log('2');
if(0) console.log('3');
if('str') console.log('4');
if(null) console.log('5');

// 2 4

자바스크크립트 엔진은 불리언 타입이 아닌 값을 Truthy 값(참으로 평가되는 값) 또는 Falsy 값(거짓으로 평가되는 값)으로 구분한다.

제어문의 조건식과 같이 불리언 값으로 평가되어야 할 문맥에서 암묵적 타입 변환된다.

 

false 로 평가되는 Falsy 값

  • false
  • undefined
  • null
  • 0, -0
  • NaN
  • '' (빈 문자열)

Falsy 값 외의 모든 값은 모두 true로 평가되는 Truthy  값이다.

 

 

명시적 타입 변환

개발자의 의도에 따라 명시적으로 타입을 변경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문자열 타입으로 변환

문자열 타입이 아닌 값을 문자열 타입으로 변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String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
  2. Object.prototype.toString 메서드를 사용하는 방법
  3. 문자열 연결 연산자를 사용하는 방법
// 1. String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
// 숫자 타입 -> 문자열 타입
String(1); // '1'
String(NaN); //'NaN'

// 불리언 타입 -> 문자열 타입
String(true); // 'true'
String(false)' // 'false'


// 2.Object.prototype.toString 메서드를 사용하는 방법
// 숫자 타입 -> 문자열 타입
(1).toString(); // '1'
(NaN).toString(); // 'NaN'

// 불리언 타입 -> 문자열 타입
(true).toString(); // 'true'
(false).toString(); // 'false'

// 3. 문자열 연결 연산자를 이용하는 방법
// 숫자 타입 -> 문자열 타입
1 + '' // '1'
NaN + '' // 'NaN'

// 불리언 타입 -> 문자열 타입
true + '' // 'true'
false + '' // 'false'

 

 

숫자 타입으로 변환

숫자 타입이 아닌 값을 숫자 타입으로 변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Number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
  2. parseInt, parseFloat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 (문자열만 숫자 타입으로 변환 가능)
  3. + 단항 산술 연산자를 이용하는 방법
  4. * 산술 연산자를 사용하는 방법
// 1. Number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
// 문자열 타입 -> 숫자 타입
Number('0'); // 0
Number('-1'); // -1

// 불리언 타입 -> 숫자 타입
Number(true); // 1
Number(false); // 0


// 2. parseInt, parseFloat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 (문자열만 변환 가능)
// 문자열 타입 -> 숫자 타입
parseInt('0'); // 0
parseInt('-1'); // -1
parseFloat('10.53'); // 10.53

// 3.+ 단항 산술 연산자를 이용하는 방법
+'0'; // 0
+'-1'; // -1

// 불리언 타입 -> 숫자 타입
+true; // 1
+false; // 0

// 4.* 산술 연산자를 사용하는 방법
'0' * 1; // 0
'-1' * 1; // -1

// 불리언 타입 -> 숫자 타입
true * 1; // 1
false * 0; // 0

 

불리언 타입으로 변환

불리언 타입이 아닌 값을 불리언 타입으로 변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Boolean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
  2. ! 부정 논리 연산자를 두 번 사용하는 방법
// 1. Boolean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
// 문자열 타입 -> 불리언 타입
Boolean('x'); // true
Boolean(''); // false
Boolean('false'); // true

// 숫자 타입 -> 불리언 타입
Boolean(0); // false
Boolean(1); // true
Boolean(NaN); // false
Boolean(Infinity); // true

// null 타입 -> 불리언 타입
Boolean(null); // false

// undefined 타입 -> 불리언 타입
Boolean(undefined); // false

// 객체 타입 -> 불리언 타입
Boolean({}); // true
Boolean([]); // true

// 2. ! 부정 논리 연산자를 두 번 사용하는 방법
// 문자열 타입 -> 불리언 타입
!!'x'; // true
!!''; // false
!!'false'; // true

// 숫자 타입 -> 불리언 타입
!!0; // false
!!1; // true
!!NaN; // false
!!Infinity; // true

// null 타입 -> 불리언 타입
!!null; // false

// undefined 타입 -> 불리언 타입
!!undefined; // false

// 객체 타입 -> 불리언 타입
!!{}; // true
!![]; // true

 

논리 연산자를 사용한 단축 평가

단축 평가(short-circuit evaluation)는 표현식을 평가하는 도중에 평가 결과가 확정된 경우 나머지 평가 과정을 생략하는 것을 말한다. 

'Cat' && 'Dog' // -> 'Dog'

논리곱(&&) 연산자는 두 개의 피연산자가 모두 true로 평가될 때 true를 반환한다. 논리곱 연산자는 좌항에서 우항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첫 번째 피연산자 'Cat' 은 Truthy 값이므로 true로 평가된다. 여기서 두 번째 피연산자가 위 논리곱 연산자 표현식의 평가 결과를 결정한다. 논리곱 연산자는 논리 연산의 결과를 결정하는 두 번째 피연산자, 즉 문자열 'Dog'를 그대로 반환한다.

 

논리합(||) 연산자도 동일하게 동작한다.

 

단축 평가는 다음 규칙을 따른다.

단축 평가 표현식 평가 결과
true || anything true
false || anything anything
true && anything anything
false && anything false
// 논리합(||) 연산자
'Cat' || 'Dog' // 'Cat'
false || 'Dog' // 'Dog'
'Cat' || false // 'Cat'

// 논리곱(&&) 연산자
'Cat' && 'Dog' // 'Dog'
false && 'Dog' // false
'Cat' && false // false

 

단축 평가를 통해 에러를 발생시키지 않는 겨웅가 있다.

1. 객체를 가리키기를 기대하는 변수가 null 또는 undefined가 아닌지 확인하고 프로퍼티를 참조할 때

객체는 키와 값으로 구성된 프로퍼티의 집합이다. 만약 객체를 가리키기를 기대하는 변수의 값이 객체가 아니라 null 또는 undefined인 경우 객체의 프로퍼티를 참조하면 타입 에러가 발생한다. 

var elem = null;
var value = elem.value; // TypeError : Cannot read Property 'value' of null


// 단축 평가 사용
var elem = null;

var value = elem && elem.value; // null

 

2. 함수 매개변수에 기본값을 설정할 때

함수를 호출할 때 인수를 전달하지 않으면 매개변수에는 undefined가 할당된다. 이때 단축 평가를 사용하면 에러를 방지할 수 있다.

function getStringLength(str) {
	str = str || '';
    return str.length;
}

getStringLength(); // 0
getStringLength('Hi'); // 2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

ES11(ECMAScript2020)에서 도입된 옵셔널 체이닐(optional chaining) 연산자 ?. 는 좌항의 피연산자가 null 또는 undefined인 경우 undefined를 반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우항의 프로퍼티 참조를 이어간다.

var elem = null;

// elem이 null 또는 undefined 이면 undefined 를 반환, 그렇지 않으면 우항의 프로퍼티 참조를 이어간다.
var value = elem?.value;
console.log(value); // undefined

 

null 병합 연산자

ES11(ECMAScript2020)에서 도입된 null 병합 (nullish coalescing) 연산자 ?? 는 좌항의 피연산자가 null 또는 undefined인 경우 우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좌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한다. 변수의 기본값을 설정할때 유용하다.

var config = {min:10};

if(config.min === undefined || config.min === null) {
	config.min = 20;
}

if(config.max === undefined || config.max === null) {
	config.max = 100;
}

config;

// Null 병합 할당 연산자
var config2 = {min:10};
config2.min ??= 20;
config2.max ??= 100;
config2;

객체란 무엇일까?

자바스크립트는 객체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원시 값을 제외한 나머지 값(함수, 배열, 정규 표현식 등)은 모두 객체다.

 

원시 타입은 단 하나의 값만 나타내지만 객체 타입은 다양한 타입의 값(원시 값 또는 다른 객체)을 하나의 단위로 구성한 복잡한 자료구조이다. 또한,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값이지만 객체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견 가능한 값이다.

 

객체는 0개 이상의 프로퍼티로 구성된 집합이며, 프로퍼티는 키(key)와 값(value)으로 구성된다.

객체는 프로퍼티의 집합이다

자바스크립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값은 프로퍼티 값이 될 수 있으며,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일급 객체이므로 값으로 취급할 수 있다. 따라서 함수도 프로퍼티 값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프로퍼티 값이 함수일 경우, 일반 함수와 구분하기 위해 메서드(method)라 부른다.

객체의 프로퍼티와 메서드

위처럼 객체는 프로퍼티와 메서드로 구성된 집합체다. 프로퍼티와 메서드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 프로퍼티 : 객체의 상태를 나타내는 값(value)
  • 메서드 : 프로퍼티(상태 데이터)를 참조하고 조작할 수 있는 동작

 

객체 리터럴에 의한 객체 생성

c++ 이나 자바 같은 클래스 기반 객체지향 언어는 클래스를 사전에 정의하고 필요한 시점에 new 연산자와 함께 생성자를 호출하여 인스턴스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객체를 생성한다.

 

*인스턴스란?

더보기

클래스에 의해 생성되어 메모리에 저장된 실체를 말한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서 객체는 클래스와 인스턴스를 포함한 개념이다. 인스턴스는 객체가 메모리에 저장되어 실제로 존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용어다.

자바스크립트는 다양한 객체 생성 방법을 지원한다.

  • 객체 리터럴
  • Object 생성자 함수
  • 생성자 함수
  • Object.create 메서드
  • 클래스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객체 리터럴을 사용한 방법이다.

var person = {
	name : 'Kim',
    age : '29',
    sayHello : function() {
    	console.log(`Hello my name is ${this.name} and my age is ${this.age}`);
    }
};

console.log(typeof person); // object
console.log(person); // {name : "Lee", sayHello: f}



var empty = {}; // 빈 객체
console.log(typeof empty); // object

 

 

프로퍼티

객체는 프로퍼티의 집합이며, 프로퍼티는 키와 값으로 구성된다.

var person = {
	// 프로퍼티 키는 name, 프로퍼티 값은 'Kim'
    name : 'Kim',
    // 프로퍼티 키는 age, 프로퍼티 값은 29
    age : 29
}

// 프로퍼티를 나열할 때는 쉼표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마지막 프로퍼티 뒤에는 쉼표를 사용하지 않는다.

프로퍼티 키와 프로퍼티 값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값은 다음과 같다.

  • 프로퍼티 키 : 빈 문자열을 포함하는 모든 문자열 또는 심벌 값
  • 프로퍼티 값 : 자바스크립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값
// ES5 프로퍼티 키 동적 생성
var obj = {};
var key = 'Hello';

obj[key] = 'world';

console.log(obj); // {hello : 'world'}



// 빈 문자열도 프로퍼티 키로 사용할 수 있다.
var foo = {
	'' : ''
};

console.log(foo); // {"" : ""}


// 이미 존재하는 프로퍼티 키를 중복 선언시 나중에 선언한 프로퍼티가 덮어씌워진다.
var foo = {
	name : 'Lee',
    name : 'Kim'
};

console.log(foo); // { name : "Kim" }

 

메서드

함수는 자바스크립트의 객체다. 따라서 함수는 값으로 취급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퍼티 값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때 일반 함수와 구분하기 위해 메서드(method)라 부른다. 즉, 메서드는 객체에 묶여 있는 함수를 의미한다.

var circle = {
 radius: 5, // 프로퍼티
 
 // 원의 지름
 getDiameter : function() { // 메서드
 	return 2 * this.radius; // this 는 circle을 가리킨다.
 }
};

console.log(circle.getDiameter()); // 10

// 메서드 내부에서 사용한 this 키워드는 객체 자신을 가리키는 참조변수다.

 

프로퍼티 접근

프로퍼티에 접근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다.

  • 마침표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를 사용하는 마침표 표기법
  • 대괄호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를 사용하는 대괄호 표기법
var person = {
  name : 'Kim'
};


// 마침표 표기법
console.log(person.name); // Kim

// 대괄호 표기법
console.log(person['name']); // Kim

// 대괄호 표기법을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접근 연산자 내부에 지정하는 프로퍼티 키는 반드시 따옴표로 감싼 문자열이어야 한다.
var person = {
	name: 'Kim'
};

console.log(person[name]); // ReferenceError : name is not defined

위 예제에서 ReferenceError 가 발생한 이유는 대괄호 연산자 내의 따옴표로 감싸지 않은 이름, 즉 식별자 name을 평가하기 위해 선언된 name 을 찾았지만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객체에 존재하지 않는 프로퍼티에 접근하면 undefined를 반환한다. 이때 RefereceError 가 발생하지 않는다.

 

var person = {
	name : 'Kim'
};

console.log(person.age); // undefined

 

프로퍼티 값 갱신

이미 존재하는 프로퍼티에 값을 할당하면 프로퍼티 값이 갱신된다.

var person = {
	name : 'Lee'
};

person.name = 'Kim';

console.log(person); // { name : "Kim" }

 

프로퍼티 동적 생성

존재하지 않는 프로퍼티에 값을 할당하면 프로퍼티가 동적으로 생성되어 추가되고 프로퍼티 값이 할당된다.

var person = {
	name : 'Kim'
};

// person 객체에는 age 프로퍼티가 존재하지 않는다.
// 따라서 person 객체에 age 프로퍼티가 동적으로 생성되고 값이 할당된다.
person.age = 29;

console.log(person); // { name : "Lee", age : 20 }

 

프로퍼티 삭제

delete 연산자는 객체의 프로퍼티를 삭제한다. 이때 delete 연산자의 피연산자는 프로퍼티 값에 접근할 수 있는 표현식이어야 한다. 만약 존재하지 않는 프로퍼티를 삭제하면 아무런 에러 없이 무시된다.

var person = {
	name : 'Kim'
};

person.age = 29;

delete person.age;

console.log(person); // {name:"Kim"}

 

ES6에서 추가된 객체 리터럴의 확장 기능

 

// 프로퍼티 축약 표현
// 변수 이름과 프로퍼티 키가 동일한 이름일 때 프로퍼티 키를 생략할 수 있다. 
// 이때 프로퍼티 키는 변수 이름으로 자동 생성된다.
let x = 1, y = 2;

const obj = {x, y};

console.log(obj); // {x:1, y:2}



// 프로퍼티 키 동적 생성
const prefix = 'prop';
let i = 0;

// 객체 리터럴 내부에서 계산된 프로퍼티 이름으로 프로퍼티 키를 동적 생성
const obj = {
	[`${prefix}-${++i}`]: i,
    [`${prefix}-${++i}`]: i,
    [`${prefix}-${++i}`]: i
};

console.log(obj); // {prop-1: 1, prop-2: 2, prop-3: 3}



//메서드 축약 표현
// 매서드를 정의할 때 function 키워드를 생략한 축약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const obj = {
	name : 'Kim',
    sayHello() {
    	console.log(`Hi my name is ${this.name}`);
    }
};

obj.sayHello(); // Hi my name is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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